2024년 11월 23일(토)

빅뱅 태양이 새벽에 미용실 '원장님'께 보낸 문자 메시지

인사이트Instagram '__youngbae__'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새벽부터 헤어를 바꿀 거라고 통보하는 태양과 미용실 원장님의 귀여운 대화 내용이 화제다.


21일 빅뱅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 원장님과 새벽 3시에 나눈 문자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쌤 저 염색할거예요"라며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선생님께 다짜고짜(?) 문자를 보낸다.


그러자 선생님은 "일~찍 얘기한다"며 밤을 넘어 새벽에 자신의 헤어를 상의하는 태양을 귀엽게 타박한다.


"새벽 세시에 너무 부지런하죠"라며 조금은 미안한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머리도 좀 자르고 싶다"는 태양에게 원장님은 "늘 제일 멋지다"라고 응원한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관중이 질리지 않도록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야 하는 연예인과 미용실 선생님이 새벽 3시에 나누는 '일상 토크'를 엿볼 수 있다.


태양은 빅뱅의 헤어를 담당해주는 미용실을 '홍보'한다며 "연예인 환영", "디씨 없음"이라는 내용의 태그를 달아 웃음을 주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