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에게 달달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는 콘서트장에서 노을(수지 분)에게 공개적으로 마음을 전하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래를 부르던 중 자신의 다큐를 촬영하던 노을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왔다.
이어 노을을 바라보며 노래를 하던 신준영은 노을에게 커다란 곰인형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뜻밖의 공개 프러포즈에 많은 팬들은 당황해했지만 신준영은 상관없다는 듯 노을만 바라봤다.
콘서트가 끝난 후 한 리포터는 노을에게 다가가 "신준영 씨한테 그렇게 근사한 프러포즈도 받으시고. 축하해요"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이었다면서요. 지금 인터넷 두 분 얘기로 난리 난 거 모르세요?"라고 말해 노을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신준영과 노을은 3개월의 계약 연애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진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