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얼짱 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최근 방송에서 입담을 과시하면서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추억의 얼짱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었던 7년 전, 대부분 PC방이나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해 사진첩에 사진을 게재하고 일촌평과 다이어리를 쓰며 온라인상에서 의사소통을 해왔다.
온라인 속 풍경이지만 '아날로그' 적인 감성이 넘치던 그때, 사진첩과 대문 사진 한편에는 '얼짱'이라 불리는 인물들의 사진이 꼭 한 장씩 있었다.
뿐만 아니라 얼짱들이 입고, 걸치고 연출했던 소품과 의상,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은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따라 할 정도로 파급력이 남달랐다.
또 이들은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컴퓨터 화면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모습이 아닌 일상 속 다양한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여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싸이월드에서 '퍼가요~♡'를 기억하고 있는 세대라면 알법한 그 시절 얼짱들의 근황을 모아봤다.
1. 박태준
2. 정준영
3. 박지호
4. 오정규
5. 반윤희
6. 홍영기
7. 유혜주
8. 최하늘
9. 유보화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