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6년 만에 재개봉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포스터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죽은 시인의 사회'가 재개봉한다.


20일 로빈 윌리엄스 2주기를 맞아 16년 만에 재개봉하는 '죽은 시인의 사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상단에는 "보고싶었어요 캡틴"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배경에는 키팅 선생(故 로빈 윌리엄스 분)을 헹가레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하는 영국 명문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시를 통해 참된 삶의 의미를 가르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0년 개봉해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8월 18일 리마스터링버전으로 개봉된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