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김구라 父子에 거침없는 돌직구 날리는 '김구라 엄마' (영상)

NAVER TV캐스트 채널A '아빠본색'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가운데 아들 김구라와 손자 MC 그리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19일 채널A '아빠본색'은 김구라도 쩔쩔매게 만드는 강렬한 포스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에피소드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아들 MC 그리에게 "할머니가 1939년생이시다"라고 하자 MC 그리는 "할머니는 78세 같지 않다. 혼자 영화 보고 매일 수영하는 초인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구라와 똑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할머니는 아들 김구라에게 "똑바로 앉아라", "집밥 먹어라",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 등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채널A '아빠본색'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돌직구는 손자 MC 그리에게도 이어졌다.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꾼다는 손자의 말에 "동현이(MC 그리 본명)는 연기를 못한다. 너 우는 장면 못하잖아"라며 솔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MC 그리는 "할머니와 아빠의 대화가 개그 프로 같다. 아빠도 안 진다"며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 어머니의 촌철살인 돌직구는 오는 20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오후 9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