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dj_gpark',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불평불만의 대가 개그맨 박명수가 착한 CEO 스타 6위에 올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는 모든 알바생의 로망인 '착한 사장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는 착한 CEO 스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과거에 있었던 훈훈한 미담들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과거 치킨집을 운영했을 때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줘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현재 거성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유재환이 마음껏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신의 방송에 출연시킨 바 있다.

자신과 10년 넘게 일한 매니저도 살뜰히 챙긴다는 박명수는 "일적으로 만났기 보다는 저 사람들이 날 위해서 일을 해주는데 함부로 할 수 없다. 고마운 사람들이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