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가수 윤종신의 아들 라익군과 딸 라임양이 손을 꼭 잡고 학교에 가는 사진이 전해졌다.
18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등교하는 라익·라임 남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 라익 군은 앞장서 가방 뒤로 라임 양의 손을 붙잡고 길을 건너려 하고 있다.
윤종신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라익이가) 동생을 잘 챙기나 걱정했는데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동생 손을 꼭 잡고 다닌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적었다.
이에 윤종신이 라익군에게 "진짜 그러냐"고 묻자 라익군은 "라임이가 잡는 거야. 걱정되서 안 놓은 거고"라고 말했다며, 무심한 듯하지만 속 깊은 큰아들에 대해 "참 좋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윤종신은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2006년에 결혼해 윤라익, 윤라임, 윤라오 세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