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남긴 영화 '곡성'의 아역배우 김환희가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신인상 받은 김환희 배우. 씩씩하고 긍정긍정한 기운이 담뿍 담긴 소감을 보니 엄마 미소 저절로 장착"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두 손 가득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김환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환희는 "이렇게 멋진 '곡성'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까지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당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개봉된 영화 '곡성'에서 김환희는 곽도원의 딸 효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와 더불어 김환희의 인상 깊은 연기는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충무로 블루칩으로 단번에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