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KO 승리 후 상대선수에 '포켓볼' 던지는 파이터 (영상)

YouTube 'BellatorMM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상대 선수를 '플라잉니킥'으로 KO 시킨 파이터가 센스 넘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미국의 인기 격투단체 Bellator MMA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경기에서 승리한 파이터가 쓰러진 상대 선수에게 '포켓볼'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빨간색 장갑을 낀 파이터는 파란색 장갑을 낀 파이터가 달려오자 높이 날아올라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얼굴에 정통으로 니킥을 맞은 파란색 장갑 파이터는 곧바로 얼굴을 부여잡으며 쓰러지고, 빨간색 장갑 파이터는 승리를 만끽한다.


이내 곧바로 '포켓몬 GO' 트레이너를 연상케 하는 모자를 쓴 뒤 볼링 하듯 '포켓볼'을 던진다. 센스있게 승리를 만끽하는 파이터를 본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지른다.


한편 패배한 선수를 배려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해당 퍼포먼스는 Bellator MMA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경기 전 양 선수에게 주어진 승리 미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상대 선수를 플라잉 니킥으로 KO 시키는 장면 / YouTube 'BellatorMMA'


인사이트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파이터 / YouTube 'BellatorMMA'


인사이트'포켓볼'을 관중들에게 보여주는 파이터 / YouTube 'BellatorMMA'


인사이트쓰러진 상대 선수에 포켓볼을 굴리는 파이터 / YouTube 'BellatorMMA'


인사이트포켓몬 트레이너 모자를 쓰고 승리 포즈를 취하는 파이터 / YouTube 'Bellator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