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중국의 유명 여배우 판빙빙과 흰고래 벨루가와 뽀뽀를 나누는 사진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흰고래 벨루가와 뽀뽀를 나누는 유명 배우 판빙빙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청순한 느낌의 흰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채 벨루가와 입을 맞추고 있다.
벨루가도 예쁜 판빙빙과의 뽀뽀가 좋은지 특유의 평온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몇몇은 이 사진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표했다.
이들은 "멸종 위기 동물인 벨루가와 유명 배우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해당 동물에 대한 밀매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판빙빙은 이날 중국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