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큰 배에서 막 내린 '마도로스' 삼둥이가 귀여운 경례를 선보였다.
16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아라온호를 견학한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삼둥이들은 큰 소리로 "경례"를 외치며 눈을 찡그린 채 이마에 고사리 손을 대고 있다.
마도로스 모자를 쓰고 우비와 장화를 신는 등 장마에 대비한 모습도 눈에 띈다.
브라운 관에서 볼 수 없게 된지 오래됐지만 삼둥이는 여전히 밝은 기운을 뽐내는 귀요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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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남극 탐험대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그런데 경례가 과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송일국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삼둥이의 TV 출연은 없을 것"이라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