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아침부터 사고 친 대박이와 쌍둥이 누나 설아-수아는 "누가 했냐"는
아빠 이동국의 질문에 서로를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쌀로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드
는 대박이와 쌍둥이 누나 설아-수아의 모습을 선공개 했다.
삼 남매는 아빠 이동국이 없는 틈을 타 쌀독에 있는 쌀을 부엌 바닥에 쏟아붓기 시작하더니 신
나서 쌀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곧이어 아빠 이동국이 등장했고 초토화된 부엌을 보고 얼음처러 굳어버렸다.
아빠는 대박이를 앉혀놓고 "대박아, 이거 누가 그랬어?"라고 묻자 대박이는 쌍둥이 누나들을 가리키며 "언니야"라고 지목했다.
이어 아빠는 쌍둥이 누나들을 앉혀놓고 먼저 설아에게 "이거 누가 그랬어"라고 묻자 설아는 "수아가"라며 손가락으로 수아를 가리켰다.
이에 아빠는 수아를 보며 "이거 누가 그랬어"라고 묻자 수아는 "대박이가"라고 지목해 아빠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지목하는 삼 남매의 모습에 과연 누가 먼저 시작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방송은 오는 1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