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양세형이 털어놓은 동생 양세찬 암 투병 당시 심정 고백

인사이트Instagram 'ysh6834'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암 투병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14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제작진은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한 양세형의 에피소드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이 암 투병을 했다. 그때 많이 놀랐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사실 가족력이 있어 종합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그런데 동생이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대서 억지로 끌고 갔는데 갑상선암이 발견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은 "굉장히 놀랐고 겁났다. 동생을 보니 역시나 겁을 먹었더라"며 "그래서 일부러 더 장난을 치면서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그러면서도 눈물이 고여 바로 뒤돌아 삼켰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다행히 완치됐다"며 "동생과 취미나 성격도 모두 비슷하고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소중한 존재다. 동생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동생에 한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세형이 털어놓은 에피소드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