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함정에 빠진 다람쥐 (동영상)

자꾸 새 모이를 훔쳐가는 다람쥐를 막기 위한 가족의 대처법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사이에서 인기다.

한 가족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다. 바로 다람쥐 한 마리가 자꾸 새 모이통에서 모이를 훔쳐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던 가족은 한 가지 독특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다람쥐가 새 모이통에 오르지 못하도록 기둥에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다. 바세린은 무독성으로 사용했다.

잠시 후 다람쥐가 등장한다. 그는 어김없이 새 모이통에 가기 위해 있는 힘껏 점프해 기둥을 잡는다.

그런데 다람쥐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미 기둥의 반쯤 올라가있어야 자신이 계속 땅바닥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이다.

순간 당황한 다람쥐는 잠시 숨을 고르며 상황을 파악한다. 그리곤 달려오면서 힘차게 점프를 해보기도 하고 기둥을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오를 수가 없다.

그렇게 미끄러져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다람쥐의 모습에 결국 가족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