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수지, 형편 어려운 중학생 위해 교복지원금 1천만원 기부

인사이트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위해 교복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수지는 전남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지원을 위해 보성군에 소재하는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보성군청에는 수지 씨를 대신해 아버지 배완영 씨가 방문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배완영 씨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의 이번 기부는 소속사도 몰랐던 일이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