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아이돌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본명 주종혁)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서는 파란의 리더 라이언이 오랜만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날 라이언은 박상민의 '눈물잔'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고, 변하지 않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라이언은 "군대 다녀오고 학교도 다녔고 연극, 뮤지컬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어머님이 활달하신 분이셨다. 그런데 활동이 줄어드자 말수도 줄어드셨다. 방송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출연했다"며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5인조 아이돌 그룹 파란은 지난 2005년 공개한 노래 '첫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