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정보가 있다.
내향성 발톱은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노화가 진행돼 발톱이 변형되면서 생긴다.
보통 염증이 생기는데, 이때 무언가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
내향성 발톱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치료법을 통해 하루빨리 건강한 발톱으로 다시 태어나보자.
1. 따뜻한 소금물에 족욕 하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은 발톱을 유연하게 만들어 살을 덜 파고들게 한다.
일주일에 3번, 20분 정도 따뜻한 소금물에 발을 담가 딱딱한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방지해보자.
2. 발톱 사이에 솜 넣기
발톱에 솜을 넣으면 솜이 발톱과 발가락 사이에 쿠션처럼 작용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하지만 솜을 넣어도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길 바란다.
3. 사과 식초로 소독하기
내향성 발톱은 파고드는 발톱으로 인해 살에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평소에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에 사과 식초를 타 발을 담그는 것은 간편하게 발을 소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 발톱 일자로 깎기
내향성 발톱은 발톱을 둥글게 자르는 습관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미 내향성 발톱이 진행된 사람은 더더욱 발톱은 둥글게 자르면 안 된다.
특히 발톱 끝부분을 짧게 자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