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김래원, 박신혜 기습 스킨십에 "들었다놨다 하는거냐"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박신혜와 김래원이 '밀당'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

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친구 김수철(지수 분)의 수술이 성

공적으로 끝나자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선생님. 제가 지금부터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요? 인간 대 인간. 휴머니티요"라며 홍지홍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두 팔을 올리며 홍지홍의 목을 감싸려 하자 홍지홍 역시 유혜정을 안아주려 팔을 뻗었다.


인사이트SBS '닥터스'


그러나 유혜정은 홍지홍의 가운 옷깃을 다듬어주기만 했고, 머쓱해진 홍지홍은 "구겨져있었구나"라며 옷깃만 매만졌다.


홍지홍의 표정을 본 유혜정은 "뭘 상상하신 거예요?"라고 웃으며 말했고, 홍지홍은 "죽어가는

친구 살려놨더니 놀리고 있다"며 민망한 웃음만 지었다.


이내 유혜정은 "감사해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넨 후 부끄러움에 빠르게 방을 나갔다.


유혜정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던 홍지홍은 "뭐야. 지금 쟤 나 들었다 놓은 거야?"라고 말하면서

도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더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