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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2NE1을 탈퇴한 공민지가 재학 중인 백석대 학보사와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민지가 2년 전인 2014년 5월 1일자 백석대학교 교내 신문사 '백석선교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걸그룹 2NE1을 탈퇴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 공민지는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신학과 14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당시 공민지는 인터뷰에서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크리스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이 시대가 약해져 가고 있고 사탄의 문화는 세지고 있는데 크리스천 문화도 세져야 한다"며 "아이들을 사탄의 문화에 뺏기고 싶지 않다"고 목사가 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 4월 5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공식 탈퇴했다.

YG 측은 "2NE1의 막내인 공민지 양이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고 탈퇴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공민지는 올해 하반기 솔로 컴백을 목표로 두고 한참 앨범 작업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