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닥터스' 이성경이 김래원에 이어 윤균상에게도 거절당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닥터스'에서는 진서우(이성경 분)가 정윤도(윤균상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진서우는 정윤도에게 용기를 내어 "사랑해"라고 고백했지만 거절당하자 "앞으로 6개월 동안 다른 여자 좋아하지마. 날 거절했으면 그 정도 애도기간은 가져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윤도가 "이미 시작했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자 진서우는 "혹시 혜정(박신혜 분)이야?"라며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에 정윤도는 "소름 돋는다. 여자들 촉은 진짜..."이라고 말해 혜정임을 암시했다.

이 말을 들은 진서우는 복받치는 화를 억누르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닥터스' 11일 방송분은 1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