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위스키 2리터 '원샷'으로 마신 남성의 최후 (영상)

인사이트자신만만하게 양주를 '원샷' 하겠다고 선언하는 에른스트 / YouTube 'Ernest Acost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리터의 양주를 마시며 잔뜩 '허세'를 부린 남성이 고통스러운 후폭풍을 맞이했다.


지난 6일 유튜브의 유명 페이지 'Ernest Acosta'에는 2리터 짜리 양주를 한 번에 '원샷'하는 에른스트 아코스타(Ernest Acosta)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텍사스주(州)의 휴스턴에 거주하는 유튜브 스타 에른스트는 2리터짜리 양주를 보여주며 한 번에 마시겠다며 어깨에 잔뜩 힘을 준다.


자신했던 대로 2리터의 양주를 물처럼 꿀꺽꿀꺽 쉬지 않고 마시는 에른스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


인사이트정말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양주를 '원샷'하는 모습 / YouTube 'Ernest Acosta'


하지만 에른스트는 다 마시고 난 뒤 자신만만했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고 머리를 옥죄는 괴로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한다.


자그마한 미니어처 양주까지 마신 에른스트는 결국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다. 함께 있는 여성에게 겨우 부축받아 화장실로 실려 간 그는 변기를 붙잡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해버린다.


변기에 얼굴을 박고 양주를 게워내는 그의 모습은 영상 초반의 '허세'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괴로움에 몸부림칠 뿐이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한편 영상을 확인한 의사들은 "이런 행동은 생명을 단축할 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면서 "죽고 싶지 않다면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시고 나서 머리를 옥죄는 괴로움을 느끼는 에른스트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자그마한 양주를 한 병 더 먹으려 하며 괴상한 짓을 멈추지 않는다.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끝내 자그마한 양주까지도 모두 비워버렸다.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변기를 붙잡고 처량하게 양주를 게워내는 모습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위에 있는 모든 양주를 게워내도 괴로움은 가시지 않는 듯하다.


인사이트YouTube 'Ernest Acosta'


※ 해당 영상은 다소 불쾌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YouTube 'Ernest Ac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