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블랙박스 떨어져 내리고 41℃ 육박한 오늘자 '대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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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실시간 대구'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전국적으로 한낮더위가 30도가 웃돈 오늘 대구에서는 본격적으로 '대프리카'가 시작됐다.


9일 대구 지역 커뮤니티 '실시간 대구'에서는 오늘 낮 대구 지역의 더위를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기상청이 예보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3도였지만 사진 속 차량에 달린 온도계가 표시하는 온도는 41도에 이르렀다.


인사이트facebook '실시간 대구'


또 차량용 블랙박스가 떨어져 내리고 고무 접착 패드도 녹아내렸다.


대구 지역 시민들은 40도에 육박하는 차량 온도계 사진을 올리거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가공할 만한 지역 더위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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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