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믿었던 여자친구가 잘생긴 몸짱 남성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본 남자친구의 반응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To Catch a Cheater)에는 젊은 여성이 매력적인 낯선 남성에게 성적인 호감을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소셜 실험을 진행하는 제작진은 한 남성과 함께 모니터 앞에서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의 여자친구는 길거리에서 낯선 남자와 우연히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탄탄한 근육질 남성은 운동복 차림의 여성에게 "혹시 근처 헬스클럽에 다니지 않냐?"면서 말은 건다.
처음에는 살짝 경계심을 보이는 듯 싶었지만 이내 매력적인 남성에게 관심을 보인다.
근육질 남성이 여성에게 자신은 개인 트레이너라고 소개하면서 "관심이 있다면 운동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여성은 주저하지 않고 남자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 여성은 근육남의 팔뚝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필요 이상의 호감을 드러낸다.
모니터로 이를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설마했는데 자신의 여자친구가 근육남과 너무나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 것이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정말 흥분한 것 같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정하게 포옹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감기도 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남자친구가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는지 그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