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연예인들이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스펙 갑 스타를 뛰어넘은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외국어는 기본이고 억대 연봉 받는 아버지에서부터 초특급 엘리트 코스트를 밟은 연예인까지 그야말로 초특급 금수저 스타들이다.
지금부터 화려한 스펙 때문에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특급 다이아몬드 수저로 태어난 연예인을 소개한다.
1. 아버지가 '억대 연봉' 받는 한국 IBM 전무인 개그맨 조세호
1980년대 영어 유치원을 다닌 조세호는 학창시절 반장 등 임원직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모범생이었다.
아버지로 알려진 조규성 씨는 외국계 회사 IBM 한국 지사에서 수십년 간 전무로 근무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인 '독립운동가 자손' 배우 김지석
김지석의 친할아버지는 김구 선생의 제자로 독립운동가 고(故) 김성일 선생으로 밝혀졌다.
또 김지석은 학비가 5천만원에 달하는 초호화 학교를 나왔으며 친형은 홍콩에 있는 미국 투자회사에서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 중인 우수한 인재로 알려졌다.
3. 외국어는 기본에 조기 졸업까지 '영재 중의 영재' 배우 윤소희
영어 실력은 기본이고 독일에서 태어난 탓에 독일어까지 구사하는 윤소희는 세종과학고에 입학한 영재 중의 영재다.
윤소희는 또 과학고를 조기에 졸업해 2011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하며 초특급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4. 강남 8학군 '엘리트 코스' 밟은 배우 이정재
이정재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모두 의사 출신으로 특히 할아버지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에 무려 4번이나 출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외할아버지 역시 1960년대 양조장을 운영할 만큼 부호였으며 덕분에 이정재는 정재계 인사들이 거쳐 간 숭의초등학교를 포함해 '강남 8학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5. 서울대 치대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 형을 두고 있는 배우 김정훈
서울대 치의학교 재학 중인 당시 UN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1998년 치러진 학력고사에서 전국 67등을 하는 모범생이었다.
아버지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아 교장까지 역임했고 그의 형은 연세대 법대, 누나는 숙대 약학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6. 가수에서 지금은 '국제 변호사'로 변신한 가수 이소은
강남 8학군 출신으로 고등학교 재학 시절 토플 만점을 가수 이소은은 활동 중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한 엘리트다.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에는 미국 명문 로스쿨에 도전해 4곳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아 3년만에 졸업해 현재는 국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7. 부모님부터 누나까지 '유학파 집안' 출신 가수 하하
'융드옥정'으로 유명한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은 연세대 졸업 후 유학생활까지 마친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 아버지 역시 독일 유학 후 사업을 펼치던 중 중공업회사 이사로 취임해 계열사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8. '호화로운 대저택'에서 곱게 자란 배우 이서진
이서진은 유명인사 자제들만 다닌다는 계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명문 사립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서진 할아버지는 은행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고 아버지와 친형 역시 금융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