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바다에 뛰어든 이 남자가 손에 잡은 것 (영상)

YouTube 'World Wildlife Fund'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쓰레기 그물로 온몸이 묶인 바다 거북을 구해준 한 남성의 행동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최근 세계자연기금(WWF)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키스탄 본부 직원 '라임'이 플라스틱 가방에 묶인 바다 거북을 구해주는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라임은 하얀색의 플라스틱 소재의 그물에 묶여 형체도 잘 알아볼 수 없는 바다 거북을 발견한 후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녀석을 건져올려 상태를 확인한 라임은 녀석의 등과 지느러미발을 꽉 조이고 있던 플라스틱 그물을 안전하게 끊어 주었다.


이후 라임은 플라스틱 그물에서 벗어난 거북을 다시 푸른 바다로 풀어줬고 영상은 그렇게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한 누리꾼은 "짧은 영상 속 남성의 행동이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며 "바다 쓰레기에 묶인 거북을 구해준 남성의 마음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계자연기금(WWF)는 국제적 비정부기구로서 자연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 각국의 민간인들이 협력하는 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