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동상이몽', 1년 3개월만에 폐지한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고민을 다뤘던 '동상이몽'이 1년 3개월만에 폐지한다.


4일 오센은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지막 게스트는 FT 아일랜드와 트와이스로 이날 녹화 분은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5일 정규 편성된 '동상이몽'은 유재석과 김구라 등이 함께 MC로 활약하며 숱한 화제를 낳았고 월요일 밤 가족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가진 다른 고민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지만 방송이 과장됐다는 일부 출연진의 고백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의 폐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