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닥터스' 김래원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 명장면 6

인사이트SBS '닥터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방영 4회째 만에 역대급 인기를 휩쓸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의 주역 김래원에 여성 시청자들이 심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닥터스'는 능청스러운 김래원의 연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본격적으로 '홍지홍(김래원) 앓이'를 선언하면서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김래원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 하다.


왠지 유치하지만 괜히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홍지홍의 명장면들을 모아봤다.


1. 조언을 구하러 찾아온 제자에게 능청스럽게 대하는 모습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새 출발을 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유혜정(박신혜)에게 담임 선생님인 홍지홍은 능청스럽게 굴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김래원의 얄미우면서도 혜정을 향한 애정이 엿보이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2. 넘어지려던 제자의 등을 잡아주는 장면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이 장면은 시큰둥했던 시청자들도 홍지홍의 팬을 자처하고 나서게 만들 정도로 명장면 중에 명장면으로 꼽힌다.


과학실에 단둘이 남아있던 지홍은 너무 가까워진 거리에 놀라 넘어질 뻔한 혜정의 등을 잡아준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들의 짧지만 가장 강렬했던 스킨십 장면이다.


3. 박신혜 지키기 위해 사표를 쓰며 떠나던 장면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혜정과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린 지홍. 그런 지홍은 둘 중에 하나는 떠나야 한다는 서우(이성경) 어머니의 협박에 결국 자신이 사표를 쓰기로 결정한다.


혜정의 퇴학을 막기 위한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은 또다시 '심쿵'했다.


4. 박신혜 팔 치료하며 보내던 애틋한 눈빛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방화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된 혜정의 소식을 듣고 지홍은 한걸음에 달려오고, 혜정의 팔에 난 상처를 치료한다.


장난끼 많은 동네 친구같으면서도 또 자상한 오빠의 느낌이 물씬 풍겨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5. 13년 만에 재회한 순간 날리던 돌직구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13년 만에 혜정을 만난 지홍은 다짜고짜 묻는다. "결혼했니? 애인있어?"


이어 "없다"고 답하는 혜정에게 지홍은 무심한듯 신경쓰이는 말투로 "됐다, 그럼"이라고 툭 내뱉는다.


오랜만에 만났어도 여전히 혜정을 향한 지홍의 일편단심 짝사랑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6. 체육관에서 투닥거리다 묘한 표정을 짓는 홍지홍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4회의 말미에 시청자들이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던 부분. 


두 사람이 체육관에서 격투를 주거니 받거니 하던 중 의도치 않게 몸이 밀착되고, 지홍은 지긋이 혜정을 바라보며 끝이 난다.


과연 오는 4일 방송될 '닥터스'에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증폭되고 있다.


※ 아래는 제작진이 매주 월화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공개한 보너스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