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셀카 자주 찍는 사람은 '이 병'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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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무심코 찍는 셀카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자주 셀카를 찍는 행위는 팔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셀카를 많이 찍는 사람은 팔을 구부린 채 촬영 버튼을 연속해서 수십 번 누른다.


뉴욕의 스포츠 의학 전문의 조단(Jordan) 박사는 "이 자세는 팔 근육에 스트레스를 유발해 팔꿈치에 통증을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카를 자주 찍는 사람은 피부 노화 또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피부과 의사들은 "셀카를 찍을 때 화면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불빛 때문에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셀카를 아예 안 찍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과한 셀카에 대한 자제는 필요해 보인다.


"셀카 자주 찍으면 피부 노화 빨라진다" (연구)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자주 찍으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