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야 너 입 냄새나! 양치 좀 해라"라는 친구의 말에 열심히 이를 닦았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그건 치아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입 냄새의 원인인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편도결석이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작고 노란 알갱이다.
양치를 했는데도 심한 입 냄새가 나거나 기침을 심하게 했을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온다면 당신은 빨리 편도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해당 결석을 제거하고 싶을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갈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집에서도 제거할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도결석이 있는 부분을 확인한 뒤 바늘이 없는 주사기에 물을 채워 그곳에 뿌려주는 것이다.
그 밖에도 가글을 하거나 콧물을 뽑는 기계로 빨아들이기, 직접 눌러서 빼내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직접 눌러서 빼는 방법은 자칫 잘못하면 편도가 상할 수도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해당 영상에는 다소 불쾌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