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진 속에 있는 것은 꽃이 아니라 '사마귀'다

인사이트YouTube 'precarious333'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은밀하게 위장해 벌레를 잡아먹는 것의 정체가 꽃이 아닌 '사마귀'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난초 사마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난초 사마귀는 이름 그대로 난초꽃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꽃다은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꽃잎과 닮은 몸체와 분홍 빛깔의 몸 색깔은 꽃 속에 숨으면 난초꽃인지 사마귀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다.


해당 난초 사마귀는 이런 외모를 이용해 꽃 사이에 앉아 있다가 곤충들이 다가와 정신없이 꿀을 먹으면 곤충들을 잡아먹는다.


한편 난초 사마귀는 주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불법이지만 해외에서 일부 사람들에게 '반려 곤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recarious333'


YouTube 'Frunchtpudding'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