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싸구려 문신을 한 남성은 결국 피고름을 짜내야했다

인사이트YouTube 'Amazing Amazing'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돈을 아끼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가게에서 문신을 했다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저렴한 잉크'로 문신을 했다가 세균에 감염된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멕시코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친구에게 "등 부분이 너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등을 확인한 친구는 염증으로 인해 빨갛게 부어오른 그의 등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위해 친구는 손톱깎이로 그의 등에 있는 고름을 터트렸고 피고름이 계속해서 흘러내리자 이를 헝겊으로 닦아내주었다.


남성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돈을 아끼려다 평생 이 고통에 시달리게 생겼다"고 한탄했다.


영국의 유명 의사 아런 고쉬(Arun Ghosh)는 "문신 때문에 피부 감염에 시달린 사람들이 꽤 있다"며 "문신을 하고 난 다음 관리를 못해서 염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타투이스트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을 하고 싶다면 가게를 잘 알아본 뒤 해야 하며 이후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해당 영상에는 매우 끔찍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위가 약하다면 절대로 보면 안 된다


YouTube 'Amazing Amazing'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