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교사였던 리암 니슨이 학교에서 해고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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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리암 니슨(Liam Neeson)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미국 기반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해외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큰 화제를 모은 리암 니슨의 이색 경력을 소개했다.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액션 배우 이미지가 강한 리암 니슨은 교사와 복서 등의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10대 시절 리암 니슨은 대회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전도유망한 복서였다.


그때 부러진 콧대는 지금까지도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남아 있는데, 더 놀라운 것은 리암 니슨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세인트 메리 티칭 칼리지에서 교사로 일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학교에서 해고를 당하면서 교사 일을 끝내게 됐다.


해고 사유는 다소 억울했는데, 당시 수업 중이던 리암 니슨은 15살 제자가 칼을 들고 날뛰자 그에게 강력 펀치를 날리며 제압했다. 그러나 이 조치가 문제가 돼 결국 리암 니슨은 학교에서 해고됐다.


이후 직업을 찾다 연극에 흥미를 느낀 리암 니슨은 극단에 입단했고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배우로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