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입 벌리고 자다가 잇몸에서 구더기 나온 소녀 (영상)

인사이트YouTube 'FusionTV'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잇몸에 불시착한 파리 때문에 안 좋은 추억을 갖게 된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져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잇몸과 이 사이에서 구더기 15마리가 나온 한 소녀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소녀 아나 카르도소(Ana Cardoso)는 며칠 전부터 이에서 이상한 느낌이 난다며 아빠에게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아나의 아빠는 그녀를 치과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의사에게 "이와 잇몸 사이에 '구더기'가 있어 뽑아내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의사는 "이 질병은 구강 구더기증으로 파리가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의 잇몸에다가 알을 낳는 것을 말한다"며 "극히 드문 질병으로 열대지방에서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잇몸에서 구더기 15마리를 제거한 소녀는 구더기를 완전히 박멸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영상에는 다소 혐오스러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YouTube 'FusionTV'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