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잔혹한 장면으로 아이들의 동심 파괴에 나선 애니메이션이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 소니픽처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 애니메이션 '소시지 파티'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 여성이 마트에서 장을 보며 시작하는 해당 영상은 얼핏 보면 평범한 애니메이션 예고편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잠시 뒤 식료품을 산 여성은 날카로운 칼로 거침없이 감자의 피부(?)를 잘라낸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당근을 입에 넣고 씹어 먹는 장면까지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보는 이를 충격에 빠뜨린다.
오는 8월 12일 미국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소시지 파티'는 마트에서 한 여성에게 팔린 소시지 프랭크가 자신을 요리하려는 여성을 피해 도망친 뒤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다.
예고편 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시지 파티'가 본편에서는 어떤 공포와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 아이들은 보면 안될 것 같은 '소시지 파티' 속 잔인한 장면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