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예능 최초로 '눕방'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이경규가 갑작스럽게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연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마리텔'을 촬영할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마리텔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라며 "갑자기 관둬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3개월 정도 준비해서 가을에 돌아갈거다"라며 "이왕이면 가을부터 연말까지 갈거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국진은 "연말 대상을 노리는 거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이왕 하는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