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공작새의 위협에 '우사인 볼트'로 변신한 소녀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설렘을 안고 방문한 동물원에서 평생 잊지 못할 악몽 같은 추억을 남긴 한 소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동물원에서 만난 공작새와 눈물의 추격전을 벌인 소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부모님과 함께 동물원에 방문한 사진 속 소녀는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을 만질 수 있는 행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잠시 뒤 소녀는 화려한 깃털을 펼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공작새의 모습에 겁에 질려 전속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짓궂은 소녀의 부모는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고 이후 온라인에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소녀는 무서웠겠지만 공포에 질린 표정이 너무 귀엽다"며 "훗날 소녀도 자신의 이 모습을 보고 웃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진이 큰 인기를 끌자 한 누리꾼은 소녀의 모습을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아래 누리꾼들이 재미있게 패러디한 사진을 준비했으니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