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잠투정 부리던 아기는 여동생을 보자 '이렇게' 행동했다 (영상)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칭얼거리며 잠투정을 부리던 아기가 동생 앞에서는 울음을 뚝 그치고 의젓하게 '모닝 포옹'을 해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Story of This Life'는 동생에게만큼은 씩씩한 언니로 보이고 싶은 2살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2살 아기 엘리아 앤더슨(Ellia Anderson)은 잠에서 깨자 울음을 터트리며 거실로 나온다.


칭얼거리며 잠투정을 부리던 엘리아는 곧장 엄마 품에 안겨있는 여동생에게 다가가더니 울음을 뚝 그치고 조심스럽게 껴안는다.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하고 한참 동생을 안고 있던 엘리아는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나는 내 동생을 너무 사랑해"라고 말한다.


어린 나이에도 동생 앞에서 의젓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엘리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현재 공유 10만 개를 돌파하며 SNS 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