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화제의 팬택 신작 '스카이 아임백'을 최저 '7만 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게 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44만 9,900원인 팬택 'IM-100'모델에 SKT와 KT가 최저 20만 원에서 최고 33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단, 최고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SKT의 최고가 요금제인 '밴드 100' 요금제 또는 KT의 최고가 요금제인 'LTE 데이터선택 999'에 가입해야 한다.
여기에 대리점·판매점에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 15%(4만 9500원)를 더하면 팬택의 최신폰을 7만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고 요금제는 양 통신사가 같지만,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599 요금제'와 '최저 요금제'는 보조금의 액수가 달라 자신에게 맞는 통신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SKT의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8만 2천 원의 통신사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같은 요금제인 KT의 'LTE 데이터선택 599'는 3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최저 요금제에 대한 보조금은 SKT와 KT가 각각 25만 원, 20만 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한편 팬택은 지난 22일 SKY 'IM-100'을 복귀작으로 발표했다. IM-100은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무선 충전기술, 휠(Wheel)키 탑재 등 새로운 기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팬택의 SKY 'IM-100'의 공식 판매는 오는 30일 시작되며 현재 통신사 SKT와 KT에서 예약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