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라톤 완주한 엄마를 '오열'하게 만든 딸의 '플래카드'

인사이트eBaums' World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한 엄마는 결승선 앞에서 딸이 적은 플래카드 보고 눈물 흘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엄마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깜짝 이벤트로 알린 딸의 훈훈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머저 등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한 여성이 15km 마라톤에 참가해 결승선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을 응원나온 딸의 모습을 본 엄마는 너무나 기뻐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자신이 이제 할머니가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엄마는 딸이 손에 들고 있는 플래카드에 적힌 메시지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딸은 플래카드에 "엄마, 이제 곧 할머니가 되신데요!"라고 적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