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색다른 매력의 히어로를 선보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2'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는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곧 각본을 내놓을 것이며, 다음 해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킨버그의 말에 따르면 '데드풀2'에서는 조연으로 마블의 인기 히어로인 '케이블'이 등장할 예정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로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현재까지 케이블의 후보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스티븐 랭, 존 햄, 커트 러셀 등이 거론되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말기 암을 치료하려다 초인적인 치유능력을 갖게 된 히어로 데드풀의 이야기를 담은 해당 영화는 전편에 이어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이 각본을 집필하고 있으며,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