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이미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나누는 것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정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여성의 외모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 중 '가슴'에 생기는 변화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얼탱고는 '성관계를 하지 않을 시 여성의 '가슴'에 나타나는 변화'를 소개했다.
소개된 5가지 변화들은 '가슴'의 크기나 모양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여성들이 보기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
아래 있는 글을 살펴보되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서도 예쁜 가슴을 가질 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1. 민감도가 낮아진다
여성의 가슴, 특히 유두는 자극에 민감한 편인데 성관계를 오랜 기간 하지 않을 시 비교적 둔감해진다.
산부인과 의사 엘리스 켈리-존스(Alyse Kelly-Jones)는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성관계를 오랫동안 안 하면 그 느낌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2. 탄력이 없어진다
성관계를 가질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온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피부에 탄력이 붙는데 그렇지 않을 시에는 탄력을 잃어 처질 가능성이 있다.
3. 작아진다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을 하게 되면 호르몬이 증가하고 가슴에 흐르는 혈류량이 늘어나 가슴이 커지게 된다.
하지만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호르몬 수치와 혈류량이 원상태로 돌아와 다소 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믿기 힘들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 연구에서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 건조해진다
미국의 성의학 박사 어거스틴(Agustines)은 "장기간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유두가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각질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