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두꺼워진 허벅지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다시 얇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허벅지 살은 가장 빠지지 않는 부위 중 하나이며 잘못된 운동법을 따라 하다간 오히려 더 두꺼워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남들처럼 핫팬츠나 스키니진을 입고 싶어도 터질듯한 허벅지 때문에 망설여지는가?
그런 가슴 아픈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허벅지 지방을 확실하게 공략해 태워 없애주는 운동법 8가지를 소개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래 8가지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샌가 허벅지 사이즈가 줄어들고 탄탄해져 있을 것이다.
1. 플리에 스쿼트
어깨보다 넓게 다리을 벌리고 허리를 쭉 편 채 다리가 직각이 되도록 천천히 내려간다.
2. 사이드 런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채 무게중심을 중앙에 두 한 발을 바깥쪽으로 크게 내딛는다. 반대쪽 발도 똑같이 한다.
3. 스케이팅 홉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양발을 번갈아가며 좌우로 움직인다.
4. 스쿼트와 킥
스쿼트와 발차기를 합친 동작으로 무릎을 굽혔다가 펴면서 일어나는 반동으로 힘껏 발차기를 한다.
5. 다리 들어 올리기
옆으로 누워 다리를 쭉 뻗고 최대한 엉덩이를 집어넣은 채 위에 있는 다리만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6. 다리로 원 그리기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만 올려 허공에 커다란 원을 그리듯이 움직인다.
원의 크기가 클수록 운동 효과가 좋다.
7. 'Fire Hydrants'
무릎을 꿇고 엎드린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은 직각을 유지해야 하며 왼쪽발도 똑같이 반복한다.
8. 'Fire Hydrant Kicks'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엎드린 뒤 다리를 옆으로 드는 것이 발차기하듯이 뒤로 쭉 뻗는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