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에릭남이 가수 데뷔 과정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한 에릭남은 "가수가 안 됐으면 억대 연봉을 받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에릭남은 "미국에서 태어나 보스턴 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며 "회계법인에 취직했지만 입사를 미루고 1년간 봉사활동을 하려고 인도에 갔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에릭남은 "가수를 안 했으면 억대 연봉이 맞냐?"는 질문에 "보너스까지 합하면 한화로 억대연봉을 받았을 것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민이 많았다"며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고 가수라는 것에 대한 시도를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 아까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에릭남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라와 가상 신혼생활을 하며 '로맨틱 가이'의 진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