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야구 경기장에서 치어리더와 함께 트와이스 '치어업'을 추는 군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의 치열한 6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호국데이 행사로 경기에 초청받은 17사단 장병들 가운데 한 병사가 응원단상에 올라가 치어리더와 함께 화끈한 응원 무대를 꾸며 카메라에 잡혔다.
병사는 치어리더와 함께 트와이스의 '치어업' 노래에 맞춰 춤을 췄는데 중독성 강한 '샤샤샤' 안무를 앙증맞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병사는 어깨 흔들기 춤도 과감없이 선보여 관중을 달궜고, 당시 춤추는 모습은 한 관중의 카메라에 찍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치러진 경기에서 LG트윈스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6차전서 9대 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