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배우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지금은맞고)가 미국과 캐나다(북미)의 관객들 앞에 선다.
최근 북미 중소 배급사 그래스호퍼필름 측은 영화 '지금은맞고'가 24일(현지 시간)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다고 알렸다.
특히 해당 영화는 최근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영화라 이번 북미 개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해 약 8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지금은맞고'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은맞고'는 유부남 영화감독(정재영)이 수원에서 여성 화가(김민희)를 만나며 생기는 일을 그렸다.
한편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민희와 홍상수는 불륜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