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홍상수, 20년 전에는 영화 스태프와 불륜"

인사이트전원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열애설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20년 전에는 영화 스태프와 사랑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월간지 여성동아는 홍상수 감독 부부를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친지의 말을 빌려 홍 감독이 20년 전 영화 스태프와 사랑에 빠졌었다고 보도했다.


친지에 따르면 그는 "홍상수 감독 부인은 홍 감독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딸이 어려 업고 다니던 20년 전에도 홍 감독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고 장모에게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 여성은 당시 영화 제작부의 스태프였다"며 "하지만 그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돌아왔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홍 감독은 줄곧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덕분에 존경받는 영화 감독의 부인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이혼은 안 한다 남편을 기다릴 것이다"며 "그 시간을 견디는 게 참담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람, 다시 돌아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21일 TV리포트는 홍 감독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공식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