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무서운 장면이 하나도 없지만 무섭다고 소문난 영화 '컨저링'을 본 강아지의 리얼한 반응이 포착됐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포 영화를 보던 강아지가 깜짝 놀라 쿠션과 소파 사이에 얼굴을 파묻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주인과 함께 소파에 앉아 컨저링을 보는데 영화 속 주인공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등장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다 공중에서 나타난 괴상한 소녀에 주인공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자 강아지는 쿠션과 소파 사이에 얼굴을 파묻으며 몹시 두려워한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 영화가 강아지도 두려워할 정도로 무섭냐?"며 공포 영화 '컨저링'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