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런닝맨'에서 배우 박신혜가 놀라운 실력의 발차기를 선보여 태권도 국가대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 김민석 등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출연자들은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와 함께 발차기 대결을 겨뤘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먼저 '태권여신' 김소희 선수는 180도에 가까운 명품 발차기로 장판 19장을 거뜬히 부수며 위엄을 드러냈다.

이후 이성경이 18장을 부순데 이어, 박신혜가 진지한 자세로 뻗은 발차기로 단숨에 19장을 처리해 놀라움을 샀다.

한편 발차기 승부가 종료된 후 출연자들은 다음 미션을 전달받기 위해 태릉 선수촌에 설치된 대형 화면 '오천만 응원의 벽' 앞에 섰다.

이 '오천만 응원의 벽'은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리우 올림픽 공식 스폰서 P&G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메시지 창이다.

SBS '런닝맨'

이 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응답하라 오천만' 캠페인은 올림픽 국가대표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응원 캠페인으로, 대중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송하면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또한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응답하라 오천만'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화답해, 실시간으로 선수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불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이 대형 화면에 응원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 수많은 스포츠 팬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이렇다. 우선 한국 P&G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또는 옥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지정된 팀과 응원 메시지를 각각 선택해 전송만 하면 된다.

SBS '런닝맨'

특히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낼 경우 추첨을 통해 P&G 럭키박스도 증정하고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기를 바란다.

바짝 다가온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