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 품에 안긴 대박이를 보고 질투를 드러내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네 집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휘재와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원에서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을 찾기보단 "삼촌"이라고 애타게 부르며 이휘재에게 안겼다.

대박이는 자신에게 한없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웃음을 안겨주는 삼촌 이휘재에게 푹 빠져 급기야 "아빠"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휘재 역시 순하디 순한 대박이가 귀여운지 "삼촌이랑 많이 친해졌지?"하며 '대박이앓이'를 했다.

아빠 이휘재 품에 자신이 아닌 동생 대박이가 안긴 모습을 본 서준이는 묘한 질투심에 아빠에게 달려가 안아달라고 했다.

결국 이휘재는 서준이와 대박이를 동시에 안았고, 서준이는 아빠 품에 안긴 채 대박이에게 "내려"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박이도 삼촌을 뺏길 수 없다는 듯 서준이의 손등을 툭하고 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