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을 이번주 안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을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남서는 현재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박유천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유흥업소 종업원인 20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후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되면서 박유천의 경찰 소환은 불가피해졌다.
현재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4번째 고소자까지 나타난 상태로 경찰은 피해자들과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유천은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에 대해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기로 하고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